| 애플 1년 주가 변화 |
| 삼성전자 1년 주가 변화 |
왜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할까?
코로나19로 동학 개미들이 잠시 재미를 보던 시기도 이제 끝이난 것 같습니다. 지난 역사 동안 미국 주식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결국에는 우상향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코스피는 어땠을까요? 물론 3,000을 돌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박스권을 탈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주 쉬운 예로 스마트폰 1, 2위를 달리고 있는 애플과 삼성의 주가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애플과 삼성은 모두 글로벌 기업으로 초우량 기업입니다. 모두 잠재 가치가 충분하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삼성은 코스피에 속해 있다는 점이 큰 단점입니다.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주가 변화 차이를 딱 1년만 비교해봐 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애플의 1년 주가 변화
아주 1년 전 이야기도 아니고 바로 52주 최저 주가가 112 달러였습니다. 반면에 52주 최고가는 182 달러. 그리고 현재 주가는 170달러 중반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1년 사이에 최고 70달러가 올랐다는 것은 애플의 저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셈입니다.
사실상 더 장기적으로 비교해 볼 필요도 없이 게임이 안 되는 것이죠. 아마도 애플은 지금 주가가 비싸다고 생각하고 분할을 시도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1주가 2주로 변하는 것이죠. 필자는 분할이 되기만을 학수고대하며 종잣돈을 더 모으려는 계획입니다.
애플의 미래는 더 밝고 주가 상승에 대한 저의 믿음은 확고합니다. 지금까지의 주가 그래프가 역사적으로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애플의 매력은 바로 배당금입니다. 초우량 기업인데도 배당금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받은 배당금으로 다시 애플 주가에 투자한다면 복리로 투자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1년 주가 변화
삼성도 올해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10만 전자를 넘나 했지만 다시 기세가 꺾여 7만 원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아무래도 당분간 이 분위기는 반전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제 경제 여건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으로 삼성 주가에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삼성이 지정학적으로 매우 불안한 대한민국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스피에만 상장이 되어 있어서 성장이 매우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장기적으로 본다면 삼성도 우상향할 것이 분명합니다. 삼성이 망하면 대한민국 자체가 커다란 타격을 입기 때문이죠. 하지만 같은 기회비용으로 애플에 투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대로 일 것입니다.
최근 이재용 부회장이 해외 출장을 다녀와서 강한 위기감을 느꼈음을 언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것에 대한 반증으로 사업부를 변경하고 인사개편을 단행하여 경영진의 평균 연령대가 50대로 내려갔습니다. 이제 새로운 삼성을 만들겠다는 이재용 부회장의 강한 결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변화의 기로에서 삼성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주가는 따라갈 것입니다. 삼성을 응원하지만 정치적으로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 앞으로 어떻게 주가가 바뀔지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