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 없는 미국 전기차 주식 - 리비안, 루시드, 테슬라

루시드, 리비안, 테슬라 주가 현황
루시드, 테슬라, 리비안 주가 상승

공모 이후로 거침없이 달리고 있는 리비안의 주가. 티커 RIVN. 전기트럭이라는 틈새시장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으며 감각 있는 디자인을 선뵈며 벌써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트럭답게 오프로드에서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데요. 내부 및 틈새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제작했기  때문에 캠핑용 옵션과의 조합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국내 진출도 얼마 안 남은 듯한 느낌이네요. 이러한 점을 반영했을까요? 중간에 이익실현을 위한 하락 이외에 다시 상승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전기차 대장주는 당연코 테슬라라고 할 수 있죠. 1200달러를 돌파했다가 머스크의 주식 매도로 하락세에서 다시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가치 투자의 대가인 론 배론은 테슬라로 엄청난 수익을 냈는데요. 앞으로 8년 이내에 주당 3,000 달러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리비안이나 루시드 모터스는 아직 대량생산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리스크가 많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선두주자 답게 매년 10만 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스페이스 x가 상장이 되면 테슬라의 주가도 다시 크게 도약할 것 같은데요. 1주당 가격이 너무 비싸서 선뜻 들어가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필자를 포함하여 다수의 사람들이 대체재로 루시드 모터스나 리비안의 주식을 사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도 드림을 출시했지만 아직 연간 10만대씩 팔려면 언제가 될지 모릅니다. 다만 세련된 디자인과 1회 충전으로 테슬라 최고인 모델 S보다 긴 주행거리를 발표했기 때문에 기대심리가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일부 의견은 닷컴 버블처럼 조만간 전기차 버블이 터질지도 모른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실 전통의 자동차 시장이 아직 더 큰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게 반영돼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투자를 하실 때 잘 판단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매수 기회를 놓친 분들은 리비안이나 루시드로 노려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리스크는 그만큼 크다는 것도 인지하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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